광주시, ‘광주이노비즈센터’ 첫 삽
광주시, ‘광주이노비즈센터’ 첫 삽
  • 오경성 기자
  • 승인 2014.02.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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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구개발특구 육성 지원 원스톱 서비스 거점 기관
 

광주연구개발특구 육성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게 될 ‘광주이노비즈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광주시는 20일 오후 2시 북구 월출동 첨단1단지 내 건립 부지에서 ‘광주이노비즈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이노비즈센터는 오는 201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국비 201억과 시비 153억을 투입해 부지 2만3150㎡에 지하1층 지상10층, 연면적 1만4768㎡ 규모로 건립된다.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 회계․법률․특허․디자인․비지니스정보센터, 기술이전 회사, 국내․외 연구소 등이 입주해 명실상부한 광주연구개발특구 육성 종합 지원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강운태 시장을 비롯해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김차동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광주과학기술원 김영준 총장, 배정찬 연구개발특구본부장 등 유관기관과 공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1년 1월24일 첨단, 진곡산단 등에 광주연구개발특구가 지정된 이래, 동북아 최대의 국제 개방형 연구․산업화단지 육성을 목표로 3년간 국비 220억을 투입해 연구개발성과 사업화 지원을 추진해 왔다. 특구 지정 전 대비 입주기업 수 23.1%(446곳→557곳), 매출 23.4%(6조6497억원→8조2078억원), 고용 인원 34%(1만4735명→1만9748명)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통계 출처 : 2012년 연구개발특구 통계자료, 미래창조과학부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2013.12)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이노비즈센터가 건립되면 기술사업화 서비스와 비즈니스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 집적화돼 광주연구개발특구 육성 원스톱 지원과 컨트롤 타워기능을 수행하게 된다.”라며 “광주연구개발특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을 촉진하고, 특구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을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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