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3일 아침 7시부터 관내 2개 시험장(목포공업고, 목포여고)에서 수험생 및 학부모 등을 응원하는 격려 활동을 전개했다.

목포시새마을부녀회원과 직원 20여명이 따뜻한 음료를 제공한 가운데 박홍률 목포시장이 직접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 학부모, 선생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응원했다.

시는 오는 19일 정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목포지역 수능 시험장은 목포고, 목포공업고, 목포여고, 제일여고, 정명여고, 영흥고, 덕인고, 마리아회고 등 8곳으로 총 3,602명의 수험생들이 시험에 응시했다.

한편 시는 교육발전지원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우수중3 시내고교 유치지원, 고교진학 후 성적 우수 학생 지원, 학업성취도 우수학생 지원 등 인재육성 시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왔으며, 지난 2014학년도에는 전국 유일의 수능 자연계 만점자가 배출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유상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