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교차로 설치로 교통소통 원활 기대
영광군 관문인 학정사거리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될 예정이다.
영광군은 현재 신호등 체계로 운영중인 학정사거리 교차로를 회전교차로 형식으로 변경하여 교통소통에 원활을 기함은 물론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 할 계획이다.
학정사거리 회전교차로는 도로교통공단의 설치타당성 검토결과를 반영하여 설계를 마무리 하였으며,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2014년 11월 사업을 발주하여 6개월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영광군은 현재까지 영광읍 3개소, 백수읍 1개 등 총 6개소의 회전 교차로를 설치하여 운영중이며,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면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공회전방지로 연료절감 및 대기오염 감소로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신호법규 위반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에서도 설치 확대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만큼 영광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설치 개소를 늘려갈 계획이다.
군청 담당자는 회전교차로 설치 기간중 학정사거리를 이용하는 주민교통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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