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중마도서관에서는 지난 11월 11일 문화교실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모임을 활성화하고자 지역 독서동아리 회원과 그림책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박연철 그림책 작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그림책이 주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서 박 작가는 어린 시절과 그림책작가가 된 동기, 일상에서 글감을 얻고 글감을 그림책으로 만들어내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로 풀어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박연철 그림책 작가는 「어처구니 이야기」로 비룡소 황금도깨비 대상을 수상하였고,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로 이태리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 외 주요 저서로 「피노키오는 왜 엄펑소니를 꿀꺽했을까?」, 「떼루떼루」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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