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수익금 2백만원 연동 사랑나눔 복지위원회에 기탁
제일정보중고등학교(교장 김성복)은 지난달 23일 개최했던 제24회 제일한마당 축제의 성과를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나눔으로 발전시켰다.
제일정보중고는 축제를 통해 성인재학생 및 졸업생이 직접 재배한 농수산물로 정성껏 만든 먹거리 장터와 농산물, 수산물, 원예작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바자회를 운영했다.
이어 지난 10일 제일정보중고 교장실에서 김철준 연동장에게 연동주민센터 사랑나눔 복지위원회의 연말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해달라며 발생한 수익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김철준 연동장은 “낮에는 일터에서 밤에는 배움의 터에서 나이를 잊고 주경야독하시는 성인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기탁금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면서 “배우는 기쁨을 나누는 보람으로 실천하는 제일중고 학생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일정보중고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1천5백여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주민과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