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 5km 걸으며 가을 정취 만끽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민복례)는 세계 걷기의 날을 기념해 ‘함께 걸으면 희망을 나눕니다’란 슬로건으로 지난 11일 이로웰빙공원에서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여성단체회원, 시민, 경찰공무원 등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111 웰빙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시가 철도폐선부지에 조성한 웰빙공원 중 이로웰빙공원부터 청호공원까지의 5km를 걸으며 낙엽과 선선한 바람이 선사한 가을의 정취를 느꼈다.
민복례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목포시민의 건강과 활기찬 생활을 위해 도심속 녹지 공간으로 조성된 철도폐선부지의 웰빙공원이 건강쉼터로 정착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걷기대회를 추진해 시민이 건강한 목포시가 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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