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슬레이트 처리 비용 가구당 288만원 지원
화순군은 낡은 슬레이트처리 비용을 가구당 최대 288만원까지 지원,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섰다.
군은 낡은 슬레이트의 석면 비산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슬레이트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 지난 2012년부터 슬레이트처리 비용을 가구당 288만원까지 지원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빈집정비사업(동당 100만원 보조금 지원), 농어촌주택개량사업(신축 6,000만원이내, 부분개량 3,000만원이내 융자금 지원)과 연계, 추진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마을경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추진 중인 빈집정비(50동)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41동)은 마무리단계에 있다”며 “2015년도 사업신청은 내년 1월경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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