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스포츠 분야 육성에 나서고 있는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각종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수시청 직장운동부가 전남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4개 등 총 5개 메달을 획득했다.
유도에서 금1개와 요트에서 2개, 롤러와 육상에서 각각 1개씩을 땄다.
여수시청 직장운동부는 올해 각종 전국규모 대회에서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22개, 동메달 25개 등 총 58개 메달을 획득하면서 스포츠 신진 도시로써 이름을 알려나가고 있다.
여수시는 현재 롤러에 안익현․정세영, 유도에 강진수 등 3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강진수의 경우 용인대와 국군체육부대를 거쳐 올해 여수시청 입단 첫해에 금메달을 안겨 체육계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전국단위 대회를 유치와 체육시설 확대, 유소년 발굴․육성 등스포츠마케팅에 꾸준히 투자하겠다”면서 “선수단이 체류할 숙박시설 확충 등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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