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수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WBC복지뉴스
  • 승인 2014.02.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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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해남군 문화관광해설사

<수화교실을 시작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 중 장애수당을 받고있는 자의 수는 30만8천여명. 예산액은 1천791억 6천여만원이다. 장애수당 뿐만아니라 이들을 위한 다양하고 풍부한 직·간접적인 복지서비스가 있지만 이들에게 정작 필요한 건 풍부한 복지혜택이 아니라 편견없는, 평등한 인식과 시각으로 소통하는 사회적 분위기이다. 소통하는 사회를 위해 또는 편견없는 사회를 위해, 청각장애인(농아인)들의 대화 수단인 '수화(手話)'를 이해해 보자.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사는 세상,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수화 이야기'를 연재한다.

<강사 김선미씨는…>

 
해남군청에 근무하면서 수화통역 자원봉사동아리 '열손가락' 회장을 맡고있다. 문화관광해설사 이기도 한 김선미씨는 농아인 관광객이 해남을 방문할 경우 관광지 안내와 문화유산 해설을 직접 수화로 통역해 그들에게 친절하고 수준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김씨의 '수화 관광해설'은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또 해남군의 수화통역 동아리 10명의 회원과 김씨는 농아인들의 요청이 있으면 어디든지 달려가, 마음으로 전달하는 수화통역과 관광해설 봉사를 펼치며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새롭다 : 두 손 각각 손끝을 모아 끝을 양쪽 눈 밑에 댔다가 떼며 활짝 편다.

▲ 해 : 두 주먹의 1·2지를 펴서 2지가 위로 향하게 하여 가슴 앞에서 동시에 위로 올린다.

▲ 복 : 오른손의 2·3·4·5지 바닥은 왼쪽 볼에 1지 바닥은 오른쪽 볼에댔다가 내리며 손가락을 모아 붙인다.

▲ 많다 : 손바닥이 위로 손끝이 밖으로 향하게 편 두 손의 손가락을 1지부터 구부려 주먹을 쥔다.

▲ 받다 : 손바닥이 위로 손끝이 밖으로 향하게 비스듬히 세운 두 손을안으로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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