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국가가 우리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3주동안 열려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른 복지예산도 갈수록 많아져 지방자치단체에 커다란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복지국가에 대한 개념이나 보편적 복지국가라는 것은 어떤 것인지 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주변에서 복지국가에 대한 내용을 쉽게 알려주는 사람도 없거니와 그런 기회를 만나는 것조차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주민들의 복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보편적 복지국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주민이 참여하는 복지공동체를 확산시키기 위해 복지국가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복지국가아카데미는 오는 5일부터 3주 동안 '복지국가가 우리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서구는 의사이면서 복지국가 전도사인 이상이 교수를 특별강사로 초빙해 3회에 걸쳐 왜 복지국가인가? 어떤 복지국가인가? 어떻게 복지국가를 만들 것인가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복지국가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들은 복지국가소사이어티(☏02- 3272-2353)으로 문의하면 되며, 수강료는 사전등록 2만원, 현장등록 3만원이다.
한편, 이상이 교수는 지난 2007년부터 복지국가 소사이어티를 창립해 복지국가의 담론과 정책확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복지국가를 알리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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