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육상 유망주 전국체전서 맹활약
광주 육상 유망주 전국체전서 맹활약
  • 김윤기 기자
  • 승인 2014.11.03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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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미 200m, 400m 2관왕 달성!
▲ 1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자고등부 400m계주에 참가한 광주대표팀이 간발의 차이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왼쪽부터 광주체고 김수정, 한정미, 유지연, 박수연)

지난 1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광주육상에서는 남자 일반부 400m계주 은메달에 이어 여고 400m계주에서도 아쉽지만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지난달 30일과 31일 육상 여자고등부 200m, 400m에 출전한

▲ 한정미, 유지연
한정미는(광주체고 3학년) 400m 결승에서 8년 만에 종전기록 55초98을 갈아치우고 55초43을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을 세워 2관왕을 달성했다. 그리고 4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수확하며 광주육상을 넘어 한국육상의 기대주로 우뚝 서고 있다.

또한 유지연(광주체고)은 400m계주 은메달, 100m 동메달, 200m 결승에서 개인 신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95회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이 결실을 맺기까지 90년대 한국육상을 빛냈던 광주체고 육상단거리 지도자 김재다선생님과 더불어 김현덕. 이기완 코치선생님들의 열정과 선수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주시교육청 선수단은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1주일간 제주도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008년 이후 6년 만에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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