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단체 관람객에 배포, 공연 연계 보조자료 활용
광주시립교향악단은 광주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클래식 워크북 ‘GSO Teens(광주심포니오케스라 틴스)’를 제작, 보급에 나섰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워크북은 청소년 눈높이에서 클래식을 소개하고,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방식으로 익힌 후 공연을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클래식 일반 및 오케스트라 소개, 공연관람 예절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공연 감상평을 쓸 수 있어 사후 프로그램 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은 관내 청소년들이 클래식에 대한 두려움을 허물고, 향후 클래식 애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클래식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 워크북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개발해 심화된 공연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클래식 워크북은 공연 단체관람을 신청한 관내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배포하며 학교나 가정에서 미리 학습하고 공연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공연 전 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클래식 연주에 대해 보다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 전 전문 해설가에게 미리 듣는 ‘콘서트 해설’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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