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시민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도자기 문화교실과 새싹 도자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시민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도자기의 우수성과 특성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그릇을 직접 제작함으로써 도자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생활도자 문화교실은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화,수,목,금요일에 운영되며 도자기 이론과 실기 강좌를 실시한다. 전통 도자기도 제작함으로써 입문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싹 도자교실은 초등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표현력과 창의성을 길러주기 위해 흙을 재료로 이용해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열려 조명등, 필통, 화분, 문패 등을 만드는 수업을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13일까지로 각각 30명씩 모집한다. 목포생활도자박물관 홈페이지(http://doja.mokpo.go.kr) 또는 전화(270-8480)로 접수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1일당 10만원(재료비 포함)이다.

유상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