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진도군민의 상 수상자 옥산 김옥진화백 선정
2014 진도군민의 상 수상자 옥산 김옥진화백 선정
  • 안지혜 기자
  • 승인 2014.10.24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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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23일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에서 문화예술인으로써 진도군 명예선양에 공헌한 바가 큰 옥산 김옥진 화백(86세)을 ‘진도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옥진 화백은 진도군 군내면 내동산리 출신으로 의재 허백련선생의 사사를 받은 후 동양화가로 활동하면서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한민국 문화훈장에 서훈되었다.

김화백은 제19회 국전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제3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현대한국회협회장,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심사위원 등을 역임해 왔으며, 후학 양성을 위해 옥산 3세대 그룹들인 채욱회, 현소회, 묵전회, 초연회, 홍익허묵회, 소운회, 유예묵회, 이화회 등의 8개 단체를 창립하였다.

또한 김옥진 화백은 하산욕우(夏山浴雨), 강산무진(江山無盡)등의 작품 140점과 그 제자들의 작품 163점을 진도군에 기증하여 지난해 11월 1일 진도향토문화회관 1층에 옥산 미술관을 개관하였다.

군 관계자는 “관내 기관ㆍ단체장과 읍ㆍ면장으로부터 ‘진도 군민의 상’ 수상자를 추천 받아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다음달 1일 진도 아리랑 축제 기념식 행사에서 ‘진도 군민의 상’을 수상할 계획이다.

한편 ‘진도 군민의 상’은 지역민의 표상이 될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 매년 11월 1일에 수여하고 있으며 1985년부터 지금까지 22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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