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20주년 기념공연
미술작품과 현대음악의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25일(토) 오후 4시 광주시립미술관에서 '2014 화음프로젝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화음 프로젝트는 그림이 주는 영감을 통해 현대음악을 구성해 나가는 프로젝트로 130여 곡의 현대음악 창작곡이 지난 10여 년간 다양한 미술작품과의 교감으로 탄생되었다.
한 번 연주되고 역사 속에 안타깝게 사라지는 현대음악들을 우리 시대와 함께 호흡하는 예술로서의 생명력을 불어넣고자 시작된 화음프로젝트 페스티벌이 4회를 맞았다.
지난 2011년부터 ‘화음프로젝트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주최측은 올해 처음 전국으로 무대를 넓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국에서 진행되는 현대음악 페스티벌로 확장되어 더욱 풍성한 축제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이번 광주 비엔날레 20주년 기념공연의 참여작곡가로는 강준일, 김광희, 김성기, 백영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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