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오는 24~25일 이틀간 학동 흥국체육관에서 ‘에듀피아 여수! 제7회 여수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학습하는 즐거움, 함께 나누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민 누구나 학습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로 마련된다.

축제는 25개의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동아리가 참여해 홍보․체험관을 운영하고, 35개 팀에서 작품경연대회를 갖는다.

또한 18개 성인문해교실 학습자들이 참가하는 문해골든벨 행사도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홍보․체험관에서는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평생교육기관,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동아리 등이 1년 동안 배운 성과를 선보이는 작품경연대회도 색다른 즐거움이 될 전망이다.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접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도 지정된 이후 2007년부터 매년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해 평생학습과 관련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안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