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석유화학 마이스터고인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와 여수산단 하이테크엔지니어링이 지역 인재 채용을 약속하는 산학 협력 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우수 학생들의 조기 교육 및 전문기술인을 육성하고, 학생들의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인재를 매년 5명 이상 채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하이테크엔지니어링은 정유 및 석유화학, 에너지, 환경 분야의 종합엔지니어링 회사로 여수․울산․대산 석유화학단지의 신․증설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관련 산업분야 인재육성에 관심이 높은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하이테크엔지니어링 장영 대표는 협약 체결식에서 “우수한 인재들에게 다양한 현장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산학 협력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수석유화학고 조영만 교장은 “석유화학 업종 기업들과 산학 협력 MOU 체결을 활발하게 추진함으로써 졸업생 100% 취업 비전’을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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