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와 관련된 계획의 효율적인 수립 및 활용
광양시는 10월 16일 오전 7시부터 17일 오전 7시까지 「2014년 도로 교통량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도로법」과 국토교통부의 전국교통량 조사요령에 따라 매년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수시 교통량 조사로서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차종(승용차와 버스 등)을 12개로 분류해 차종별·주행방향별·시간대별로 구분하여 조사하게 된다.
이번 조사지점은 총 15개소로 지방도 7개, 시도 6개, 군도 2개소이며 조사요원 118명을 투입해 지점별 관측소에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광양시 도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총괄반과 지역별 3개반을 편성하여 도로교통량 조사 상황을 수시 점검할 계획이며, 조사지점 관측소별로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교통에 방해를 주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교통량조사는 국토종합개발의 가장 기초적인 자료로 이용되고 있으므로 정확한 조사를 위하여 야간조사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량 조사는 교통 혼잡상태의 객관적 평가와 도로정비 수요계획 및 도로정책 수립 등 장래 도로사업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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