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국내 저명한 명사들의 초청강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북구 희망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북구는 16일 오후 2시 40분부터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유영대 남서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생각과 의지가 운명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제59회 희망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의에서 유영대 교수는 ▲선(善)순환 리더십 ▲변화혁신과 역량강화 ▲미래지향적인 창의적 리더십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조직)에서 직원이 만족하면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양질의 제품은 고객만족으로 이어져 많은 제품이 판매되며, 결국 기업(조직) 이익으로 이어져 많은 이윤이 창출돼 직원의 임금인상이나 복지 혜택 향상을 초래한다는 ‘선(善)순환이론’을 제시한다.
또한 조직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창의적인 발상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올해 북구희망아카데미는 지난 1월 16일 한영실 숙명여대 교수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개그맨 최형만 ▲이시형 박사 ▲황창현 신부의 명강이 이어지는 동안 2,000여명의 주민들이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담아가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2007년 ‘경제아카데미’로 시작된 희망아카데미가 7년간 총 58회를 개최하면서 북구의 대표적인 교양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면서도 알찬 강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강좌(60회)는 11월 20일 방송인이자 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홍수환씨를 초빙하여 ‘누가에게나 한방은 있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