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쪼개 국악과 재즈로 재해석하면
클래식 쪼개 국악과 재즈로 재해석하면
  • 민선배 기자
  • 승인 2014.10.14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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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크로스오버밴드 ‘스톤재즈’···다음달 5일 광산문예회관 공연

국악과 재즈, 클래식을 넘나들며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스톤재즈’가 다음달 5일 광산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침체된 공연예술계의 활로를 찾는다는 취지로 문광부와 광산구가 주최한다. 스톤재즈는 이날 ‘국악 재즈 클래식을 쪼개다’를 주제로 비발디의 ‘사계’, 베토벤의 ‘합창’ 등 잘 알려진 클래식 12곡을 재해석한다. 피아노·콘트라베이스·드럼의 자유로운 재즈리듬에 해금·피리·가야금 같은 우리 전통 선율이 더해진다.

장일범 음악평론가는 이번 공연의 구성을 두고 ‘클래식과 국악 그리고 재즈의 재미있고 상서로운 만남’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2005년 결성된 ‘스톤재즈’는 재즈피아니스트 이원수 총감독과 국내 정상급 뮤지션 5인이 의기투합한 크로스오버 밴드다. 2006년 <Crossover Korean Soul>을 시작으로 다양한 색깔의 음반을 꾸준히 내놓으며 국내를 넘어 러시아 등 해외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자유롭게 관람료를 내는 ‘감동후불제’다. 13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선착순 350명 사전 관람신청을 받는다.

예약은 광산구 홈페이지(www.gwang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homr2145@korea.kr)로 전송하면 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체육과(전화 062-960-8253)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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