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보건소, 21∼22일 나트륨 영양교육
“저염식으로 만성질환 예방하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나트륨 저감화 영양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21일 오후 3시, 22일 오전 11시 등 2회에 걸쳐 화순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열린다.
소금을 통해 주로 섭취하게 되는 나트륨은 우리 몸에서 혈압과 체온을 조절하는 등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과량섭취시 뇌졸중, 심장질환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우리나라 국민의 일일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1일 권고 섭취량인 2,000mg의 2.4배에 달하며,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정승회 보건소장은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 고혈압과 같은 만성 질환의 발생을 줄일 수 있고, 의료비 절감 효과도 있다”며 “저염식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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