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양3동 자생단체 회원, 지역 어르신 생신잔치 벌여
양3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들이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모신 가운데 생신잔치를 마A련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회, 통장단, 자율방범대 등 지역 자생단체는 물론, 일반 주민들까지 십시일반 후원금을 마련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양3동 어린이집 아동들은 노래와 장구놀이 등 재롱잔치를 벌여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깔맛네 봉사단(깔금하고 맛난 봉사단)도 다채로운 음악과 노래로 축제 분위기를 더 한껏 돋았다.
특히, 이날 최고령자인 황규병(91세) 할아버지와 신노동(88세) 할머니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신해 생일떡 케익을 썰며 행복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박건태 양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시라는 마음으로 지역 주민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올해로 10년째 맞은 이번 행사를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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