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내달 2일 오전 10시 여수문예회관에서 드림스타트 종사자 및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아동센터 종사자, 아동복지교사,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9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시행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아동학대에 대한 신고 의식을 높이고 아동인권 보호를 강화코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초빙강사가 아동학대의 정의 및 유형, 아동학대 의심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아동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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