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Sports Loving City 광주 구현’을 비전으로 12개 역점 사업을 추진한다.
시체육회는 9일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투명하고 공정한 체육 행정 등을 골자로 하는 2014년 목표를 발표했다.
‘시민 행복과 건강 창조’를 목표로 시체육회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력 향상 ▲우수선수 육성 및 창단 팀 관리 강화 ▲체육지도자 육성 및 안정적 지도환경 조성 ▲가맹 경기단체 조직 관리 강화 ▲2015광주하계U대회 성공 개최 준비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스포츠클럽 운영 ▲신뢰받는 체육행정을 위한 홍보 강화 ▲국내·외 스포츠교류 활성화 ▲시민과 함께하는 친화 사업 전개 ▲은퇴선수 복지 및 스포츠인권 교육 강화 ▲체육시설물 이용·수익제고와 안전관리 강화 ▲사무처직원 창조역량 교육 강화 등 12개 역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고득점 단체종목을 특별 관리하고, 우수선수 및 창단 팀 관리를 위해서 현장중심 행정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림픽 스포츠스타 재능기부 사업 등 시민친화사업을 확대하고 국제대회 및 전국규모대회 유치, 타시도 팀 전지훈련 유지 등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한다. 또 은퇴선수 복지향상, 스포츠인권 향상 교육을 통한 체육인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체육회 김홍식 상임 부회장은 “건강과 강인한 추진력을 상징하는 청마의 해를 맞아 시민행복과 건강 창조의 충추적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며 “오는 7월 우리시에서 열리는 한·중 스포츠교류대회 등을 통해 대회 운영 능력을 배양해 2015광주하계U대회가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광주가 국제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쌓는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