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촌 융복합 산업 사업자’ 탄생
광양시, ‘농촌 융복합 산업 사업자’ 탄생
  • 안지혜 기자
  • 승인 2014.09.22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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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랑 매실이랑을 이끌고 있는 음식명인 오정숙씨
▲ 융복합 산업 사업자 예비 인증자 오정숙

광양시는 지역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우수 경영체인 광양시 옥룡면 오정숙 음식 명인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농촌 융복합 산업 사업자’ 예비 인증자로 뽑혔다고 밝혔다.

‘농촌 융복합 산업’이란 지역 농산물 등 농촌 자원이 1차 산업, 제조가공이 2차 산업, 유통과 체험 관광축제의 서비스까지 3차 산업으로 나누고 이 모든 에너지를 집합하여 새로운 부가 가치를 창출해 내는 산업을 말한다.

농림축산식품부 2014 상반기 6차 산업화 예비인증을 통과한 사업자는 전국적으로 143명이며, 이중 전남이 32명으로 가장 많다.

이번 예비인증사업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관련기관의 지원사업과 연계되어 자금, 컨설팅, 판로확보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받게 되며,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시(2015.6.4) 법령에 따른 소정의 계획서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로 인증된다.

오정숙 음식 명인은 1996년부터 농업기술센터의 친환경농업대학 농산물 가공반 교육을 시작으로 식품관련 자격을 취득하고, 우리 음식 연구회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지역의 농산물을 자원으로 전통식품에 대한 연구에 돌입했다.

또한, 백김치 및 백김치용 양념장을 비롯하여 고로쇠 수액을 포함하는 탁주 및 청주의 제조방법이 특허등록되었으며, 지역에서 나오는 농산물을 자원으로 매실청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여 건강한 밥상을 지켜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오정숙 씨는 “우리 농산물의 안전한 판로확보와 농산물의 가공품 생산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 농산물과 가공품의 판매망 확보를 위한 복합매장 ‘봄날’의 체인화, 제철에 나오는 지역 농산물로 꾸미는 로컬푸드 시스템 도입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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