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도서관에서는 시민 독서 생활화를 위해 지난 1년간 책을 많이 빌려본 다독 시민 35명에게 상을 준다.
이와 관련 여수에서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책을 빌려본 시민은 정민 어린이로 889권을 빌려본 것으로 집계됐다.
시립도서관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시립도서관으로부터 책을 많이 빌려 본 시민을 대상으로 일반부, 청소년부, 어린이부, 전자책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총 35명을 선정했다.
일반부는 신정근(소라면), 청소년부는 곽재현(무선중), 어린이부는 정민(한마음유치원), 전자책 부문에는 이영종(문수동) 씨가 뽑혀 여수시장 상장을 받는다.
이 중 정민 어린이는 가장 많은 889권의 책을 대출해 읽었으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다독자에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시립 쌍봉도서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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