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목포시 시민의 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목포시는 16일 목포시 시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역사회봉사 부문에 김봉기(72) 천사랑나눔봉사단장, 교육문화 부문에 오병인(70) 목포장학재단 이사장을 2014 목포 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봉기씨는 지난 2010년 천사랑나눔봉사단을 결성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왕성히 전개하는 등 사랑나눔과 효사랑 운동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병인씨는 목포교육장을 거친 뒤 목포장학재단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인재양성 및 청소년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1일 제52회 목포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유상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