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통장연합회 영광군지회에서는 이장들의 사기진작 및 친목을 도모하고자 지난 9월 16일 불갑사 관광지구 야외무대에서 '제9회 영광군 이장단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영광군 11개 읍·면 이장단 가족 600명을 비롯해 김준성 영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김양모 영광군의회의장 및 기관 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읍·면별 윷놀이, 노래자랑등의 체육행사를 진행하며 즐겁고 행복한 화합의 장이 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영광읍 우평 2리 이장 오재언 외 16명이 영광군수표창을, 영광읍 덕호 2리 박덕연 외 10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홍농읍 단장 전만식 외 3명은 전국 이 리·통장 연합회 전라남도지부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축사를 통하여 “이장님들은 행정 최일선의 주민 대표로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신 헌신적인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군민이 주인이 되고 화합하는 마을 조성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만드는데 원동력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홍일성 영광군지회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씻고 다시 한 번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더 좋은 영광군 건설을 위하여 이장단 여러분께서 민·관 가교 역할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소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윤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