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자치단체 분야별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하여 우리 구에 도입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민선6기 들어 처음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특수시책을 도입하기 위해 벤치마킹에 나선다.
일반행정, 복지, 문화, 일자리, 환경 등 구 행정의 모든 영역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벤치마킹은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소관업무 분야별로 우수 지자체를 방문한다.
이를 위해 서구는 각 국별로 10여명 내외에서 2~3개 팀을 만들고 각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자치단체 등 우수 자치단체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한 후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우수 자치단체를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벤치마킹 결과를 토대로 9월말 2015년도 신규시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필요성과 타당성이 높은 시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사업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타 지자체 벤치마킹의 목적은 우리 구 수준을 타 지역과 비교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한편 우수시책은 도입여부를 검토한 후 우리 구 실정에 맞게 시책화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