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명량대첩축제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 늘어
2014 명량대첩축제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 늘어
  • 안지혜 기자
  • 승인 2014.09.15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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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전 재현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오는 10월9일 막을 올리는 2014 명량대첩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불멸의 명량! 승리의 울돌목!’이라는 슬로건으로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이번 축제에서 지금까지와 달리 관광객과 주민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명량대첩 전적지를 버스투어로 만나는 ‘명량대첩 유적지 투어’가 운영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접 탑승해 안내하는 유적지 투어는 우수영관광지와 우수영 성지, 명량대첩비, 조류발전소, 정유재란 순절묘역 등을 1일 3회 운행한다.

이와 함께 ‘명량대첩 역사정복 원정대’가 개설된다. 명량대첩과 연계된 장소 9개소를 방문하며 스탬프랠리 형식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울돌목 물살체험장과 고뇌하는 이순신 동상, 오극신 부자 참전상, 회령포 결의상 등에서 스탬프를 다 받아 제출하면 기념품을 준다.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과 주연배우 최민식을 초청해 영화제작 스토리와 이순신 장군 이야기 등을 재미있게 나누는 간담회와 사인회도 10월11일 해남 우수영 유스호스텔 강당에서 개최된다. 영화 상영도 진도승전무대에서 10월10일 저녁7시 야외에서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명량 영화의 흥행으로 올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순신 장군과 호남민초들의 애국혼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 명량대첩축제’는 이순신 장군과 호남 민초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냈던 싸움, 명량대첩의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고 선조들의 호국 혼을 계승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전라남도, 해남군, 진도군이 통합 개최해 오고 있다. 주요프로그램으로 명량대첩 해전 재현과 세계원형민속춤 페스티벌, 전통강강술래 경연, 약무호남 출정식, 만가행진 등이 해남 우수영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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