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송편 만들기, 민속놀이로 즐거운 한때
광주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우리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고, 소통과 나눔을 장을 만들어 상호간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5일 ‘추석맞이 행복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1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송편 만들기와 민속놀이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윷놀이,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협동공 띄우기 등의 단체놀이를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편 푸짐한 상품과 기념품을 나누고 행사 후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복지관 측에서 준비한 점심을 함께 나누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즐겼다.
장애인 김모씨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모처럼만에 여러 사람과 함께하는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며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복지관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 70여 가정에 ‘사랑의 쌀 나눔 지원 사업’을 펼쳤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