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추석연휴 대비해 급수불량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상수도 시설물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일제점검은 8월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3개반 15명으로 편성해 시설물 262개소에 대해 실시됐다.
특히 급수불량 발생시 피해 발생이 큰 가압장 44개소에 대해서는 전문기술자 참여를 통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점검 후 발생된 문제점 7건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추석연휴 동안 갑작스런 적수발생 민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순천시 상수도과와 대행업 5개 업체가 8월 4일부터 지난 2일까지 7차례에 걸쳐 적수발생이 예상되는 승주, 주암, 별량 및 시내 일원 지역을 점검했다.
한편 시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에는 6개조 34명, 대행업소 5개반으로 비상급수 상황실을 편성해 상수도 생활민원 및 급수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