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지역 교통지도, 운송질서 확립 등
순천시는 추석을 맞아 교통 혼잡지역의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운송질서 확립 을 위해 5일부터 10일까지를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설정했다.
시는 종합버스터미널, 순천역, 재래시장(아랫장, 웃장, 역전시장)등 교통 혼잡지역을 중심으로 운수업체,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 관련단체와 합동으로 교통지도‧단속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특히 제수용품 구입 등으로 혼잡이 예상되는 5일 웃장, 7일 아랫장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추석 제수장을 볼 수 있도록 교통과 직원과 대중교통 운수 종사자들을 승강장, 교차로 주요지점에 배치해 질서유지 및 교통지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또 5일부터 10일까지 6일 동안 순천역과 종합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지역에서 이중주차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자동차 긴급정비에 대비해 관내 종합정비업체 1개소, 부분정비업체 9개소에 긴급 견인차량을 배치한다.
성묘객의 성묘편의를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시는 7일부터 9일까지 시립공원묘지를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공원묘지까지 연장하고 11회 증회 운행된다.
그리고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 및 외부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 해소, 정비업체 정보제공, 시내 교통상황 유지 등을 위해 시청 교통과에 ‘교통대책종합상황실’(☎749-3366, 3857)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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