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풀베기, 도로안전시설물 보수 등 깨끗한 지역 이미지 제고
생태도시 담양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비에 나섰다.
담양군은 내달 5일까지 국도 13호선 등 20개 노선과 하천변, 소공원 및 가로화단 등을 대상으로 풀베기와 덩굴류 제거, 도로 정비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활동은 추석에 담양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정비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마을 진입로, 간선도로 등 주요 연결구간과 국도 20개 노선, 영산강 등 4개 하천 주변, 소공원 및 가로화단 33개소 등에 대해 덩굴 및 잡목 제거, 지주목 정비 등 주변 환경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도로 표지판 정비와 장마철에 발생한 포트홀 및 노면요철 등을 보수해 귀성객들의 안전운행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군은 추석연휴를 대비해 성묘, 교통, 상하수도, 보건, 관광 등에 불편이 없도록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불편함 없이 다녀 갈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노력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협조해 차량 및 질서 계도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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