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관계기관 회의 열어 소규모 굴착복구 관리감독 강화키로
광주광역시는 관내 소규모 굴착복구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6일 자치구, 상수도, 해양도시가스, 한전, KT, 기타 등 13개 유관기관 굴착복구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로파손의 주원인이 되는 소규모 도로 굴착복구에 대해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방안을 집중 토론하는 등 도로복구에 따른 우수공법 공유, 도로침하(싱크홀)에 따른 긴급 복구를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회의 시 건의된 포장전문 시공업체 교육, 굴착복구 관련 조례․지침 개정 등은 관련 부서와 검토해 추진키로 했다.
또한, 도로상의 맨홀 주변 파손과 요철, 울퉁불퉁한 노면으로 인해 덜컹거리는 도로를 주행중에도 음료수를 마실 수 있을 만큼 평탄한 도로로 정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10여개 맨홀관리 기관과 9월중에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인 합동점검․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시민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도로 이용 중 불편사항이나 도로파손, 낙하물, 시설물 파손 등에 대해서는 도로모니터링제, 유선, 인터넷, 120콜센터, 자치구, 민원실, 모바일 척척해결서비스 등을 통해 제보하면 24시간 이내에 보수해 시민들께서 한층 더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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