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모금 협약 체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와 효덕동주민센터(동장 진경칠), 효덕동복지협의체(위원장 진경칠)는 26일 오후 6시30분 효덕동주민센터에서 “효덕동 행복나눔 모금운동” 연합모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효덕동 주민들이 매달 정기적으로 성금을 모아 효덕동 관내 소외계층에게 의료비,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연합모금 및 배분활동을 펼치게 된다.
협약내용에 따라 광주공동모금회는 성금모금 및 배분관리, 기부금 영수증 발행 등의 업무를 맡고, 효덕동 주민센터는 기부자 발굴 및 연계, 사업홍보를 담당하며 효덕동복지협의체는 배분사업수행의 역할을 맡게 된다.
‘관내 소외계층들은 이웃들이 나서서 스스로 돕자’ 라는 취지로 주민들이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동단위의 연합모금은 남구에서는 지난 22일 양림동이후 2번째이며 앞으로 남구내 다른 주민센터들도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경칠 효덕동장은 “관내 복지수요는 점차 늘어가고 있지만, 이를 정부의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앞으로는 이와 같이 동단위로 진행되는 연합모금을 통하여 이웃들을 도울 필요가 있으며 기부문화 인식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관내 주민들에게는 이번 연합모금 통하여 기부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주민센터 전 직원들부터 모범이 되어 관내 어려운 계층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