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6일 120명 위촉식 갖고 본격적인 도정 홍보 전개
전라남도가 120명의 전남도 도민명예기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본격 도정 알리기에 나섰다.
전남도는 26일 도청 왕인실에서 이낙연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전남 이미지의 글로벌화를 위한 첫 시동에 나섰다.
도민명예기자는 전국을 대상으로 계층별, 연령별, 지역별로 20명의 향우 명예기자와, 도내 각 시군별로 100명의 주부명예기자 등 모두 1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낙연 도지사는 이날 위촉식에서 “명예기자로 활동하면서 도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꿈과 행복을 함께 나누고, 전남도정의 당면목표인 ‘활기’와 ‘매력’, ‘온정’이 되살아나는 전남을 건설하는 데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또 이날 현직 언론인을 초청해 도민명예기자들을 대상으로 좋은 글쓰기 요령에 대한 특강을 갖는 등 앞으로 기자로서의 소양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 요령을 설명했다.
그동안 명예기자들은 그동안 삶의 현장에서 문화와 관광,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메신저 역할을 주도하는 데 앞장서왔다.
이날 위촉된 전남도 도민명예기자는 이달부터 앞으로 2년간 도민명예기자로 활동하면서 전남도의 각종 현안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방옥길 전남도 대변인은 “깊이 있는 역사와 긍지를 지닌 전남이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생명의 땅 전남’이 ‘활기’와 ‘매력’, ‘온정’이 넘쳐나고 청년이 돌아올 수 있도록 명예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