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전자공업고’ 반도체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쾌거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가칭) 2025년 개교...반도체 전문기술인력 양성

2023-07-07     우영제 기자
2025년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예산전자공업고가 교육부로부터 반도체분야 마이스터고로 신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6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제18차 마이스터고 지정 공모를 신청한 예산전자공업고가 지난 4반도체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받게 됐다.

도교육청은 2025년으로 예정된 마이스터고 개교 준비를 위해 예산전자공업고 실습실과 기숙사를 증축하고 기자재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교육부 50억 원, 충남도 12억 원, 예산군 6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2022년에 전국 최초로 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 분야로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를 개교했는데, 이번에 미래 전략산업인 첨단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를 신규 지정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교육청의 역량을 결집하고 지자체, 기업체, 대학, 지역사회와 함께 마이스터고 개교에 따른 교육환경 개선, 교육과정 편성, 교사 역량 강화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