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더불어 즐거운 문화공동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오는 9월부터 역사, 문화, 예술관련 전문강사 초청강의 개최

2014-08-21     김동열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지난 21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대동문화재단(대표이사 조상열)과 ‘더불어 즐거운 문화공동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유기적인 연대를 강화하고, 인문학 초청강좌 사업과 다양한 문화사업 교류를 통해 문화를 즐기고 공감하는 문화공동체를 조성하는데 힘쓰게 된다.

또한, 문화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참여시키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협력하는데 힘을 쏟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전통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 문화콘텐츠 프로그램과 상품 공동개발, 문화예술 교육과정 등을 공동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월부터 2달간 구청 2층 회의실에서 혜문스님, 국악인 신영희, 여민동락 대표 강위원 등 역사, 문화, 예술관련 전문강사를 초청해 8회에 걸쳐 인문학 초청강좌를 실시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협력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구체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문화공동체를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