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인문학 강좌-조용헌 박사 강의

8월 도서관에서 만난사람

2014-08-21     안지혜 기자

순천시는 21일 책과 저자가 함께하는 시민 인문학 강좌로 불교 민속학 박사이자 사주명리학의 대가인 조용헌 박사를 초청해 강의를 갖는다.

이번 강의는 ‘호남의 양반집안’이라는 주제로 지난 25년간 한,중,일 3국의 1천 여 군데 사찰과 고택을 현장 답사하면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광주 기세훈 고택, 남원 몽심재, 해남의 고산 윤선도 고택, 진도 양천 허씨 운림산방 등 호남 양반집안의 역사와 정신, 과거와 현재를 이야기 하게 된다.

조용헌 박사는 순천 출신으로 현재 조선일보에 ‘조용헌 살롱’을 인기리에 연재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5백년 내력의 명문가 이야기’, ‘조용헌의 사주 명리학 이야기’ 등이 있다.

시민 인문학 강좌는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오후 7시 연향도서관에서 개최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에서 3회(5,000원),1회(2,000원)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