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전통시장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산수시장 상인 대상, 화재 및 심정지 환자 대응능력 제고

2023-06-08     김락근 기자
전통시장

[퍼스트뉴스=광주동구 김락근 기자] 전통시장은 좁은 골목에 소규모 점포가 밀집된 형태로 화재 발생시 시장 상인들의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광주광역시 동부소방서는 전통시장의 화재안전을 위해 67일 산수시장에서 소방안전교육 및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시장 상인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유사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시 대피 요령 등을 실시했다.

또한 생계로 인하여 교육을 참석하지 못하는 상인들을 위해서 8일 부터는 상점 구간별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동부소방서는 지난 3월 대인시장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고 추후 남광주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 대해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민영 동부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안전의식 함양으로 스스로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화재예방 활동과 화재발생시 초기진압에 최선을 다해주고, 나아가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