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철도 차량 고장 1호선 일부 구간 운행정지 전세버스 투입 등 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23.5.14. 도시철도 차량 고장으로 1호선 일부 구간 운행정지 – 5.14. 19:42경 1호선 신평역에서 도시철도 차량고장 발생으로 남포역~다대포해수욕장역 구간 운행중단… 고장 즉시 승객 하차 조치, 인명피해 없어 부산시 안내 문자 발송 및 전세버스 투입으로 이용 시민 불편 최소화 시행, 내일(15일) 정상화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전세버스 20대 증편 운영 계획

2023-05-15     박준성 기자
부산시청

[퍼스트뉴스=부산 박준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교통공사는 오늘(14) 오후 742분경 1호선 신평역에서 발생한 도시철도 차량 중단(고장)으로 일부 구간이 운행 중단됨에 따라 전세버스 투입 등 이용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철도 차량 고장으로, 도시철도 남포역~다대포해수욕장 구간 운행은 중단됐고 노포역~중앙역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오후 714분경 동대신역에서 차량 이상징후 발견 인지 즉시 기관사의 안내에 따라 승객 전원 하차시켰다.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운행중단에 따라 안전 안내 문자 발송 전세버스 17대 긴급 투입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시행 중이며, 동시에 신속한 사고복구를 통해 가능한 내일 첫차를 정상 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알렸다.

만약, 내일(15) 첫차 운행 시까지 운행 정상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전세버스 20대로 증편 운영해 출퇴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