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호서대, ‘2023 데이터 청년 캠퍼스’ 운영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교육과정 운영 ··· 청년 인재 양성 기대

2023-05-09     우영제 기자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가 호서대학교와 함께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3 데이터 청년 캠퍼스운영, 데이터 경제 시대를 주도할 청년 인재 양성이 기대된다.

7일 도에 따르면 데이터 청년 캠퍼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전담하는 데이터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호서대가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 됐다.

도와 호서대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데이터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국가경쟁력의 원천이 될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를 목표로 협력한다교육대상은 석·박사 재학생 및 데이터 관련 전공 3·4학년 재학생이며, 610일까지 총 35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반기술 교육, 기관 연계 실습 프로젝트 과정으로 구성했다기반기술 교육은 데이터분석 기술교육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통한 인공지능 기술교육 인공지능 응용 분석 기술교육을 마련했다기관 연계 실습 프로젝트는 도가 충남데이터포털 올담의 공공 및 민간데이터를 지원한 도민 체감 분석과제와 산업체와 연계한 실무과제로 추진한다.

도는 교육생들의 연구의욕 고취를 위해 도 데이터담당관실의 데이터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 운영과 프로젝트 수행 결과물이 우수한 팀에 도지사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데이터 청년 캠퍼스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데이터 경제 시대를 주도할 청년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의 데이터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