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 마음이음 심리상담 기관’ 모집

무료 심리상담’으로 청년 마음 건강 보듬어  부산시 거주 만18세~34세 청년 마음상담 무료지원 사업인 ‘청년 마음이음 사업’ 추진… 1대1 심리상담 및 마음치유 프로그램 등 지원 4.21.~4.29. 사업 추진 전문 상담기관 모집… 1대1 심리상담 기관 3곳 및 마음치유 프로그램 운영기관 4곳 선정 예정

2023-04-21     박준성 기자
부산시청

[퍼스트뉴스=부산 박준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성장을 돕기 위해 청년 마음이음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을 추진할 전문 상담기관을 오늘(21)부터 4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청년 마음이음 사업을 통해 전문 상담 기관 5곳을 운영하여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 대해 11 심리상담 및 마음치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여 청년들의 마음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정신건강에 도움을 준 바 있다.

올해는 모집유형별로 11 전문 상담 기관 3곳과 마음치유 프로그램 운영기관 4곳을 모집하고, 향후 취업, 가족관계, 스트레스, 사회적 관계형성 곤란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11 전문 상담과 마음 치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기관 모집은 42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메일(wjdthwls1227@bitle.kr)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부산청년플랫폼 공지사항, 부산 청년센터에서 확인하거나 부산 인재평생교육진흥원(051-580-9042)에 문의하면 된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지난해 청년 마음이음 사업을 통해 심리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다라며, “올해는 청년 마음이음 사업을 통해 취업이나 사회적 관계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이 큰 청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심리상담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