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음식테마거리 지정‧지원사업 참여 상인회 모집

5월 26일까지 모집… 컨설팅·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 부여

2023-04-10     장현민 기자
안산시청

[퍼스트뉴스=경기안산 장현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화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안산시 음식테마거리 지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상인회를 오는 526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으로 침체 된 골목상권을 살리고 건전한 음식 문화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음식점이 20개 이상 밀집되고 사업추진이 가능한 상인회 또는 번영회로 시는 신청 지역에 대한 서류검토와 현지조사,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오는 9 1개 거리를 지정할 계획이다.

음식테마거리에 지정되면 지정서가 수여되고 음식테마거리 표지판을 설치할 수 있다. 아울러,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컨설팅이 지원되고 환경개선을 위한 위생물품도 지원받을 수 있다.

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음식테마거리로 지정되면 시에서 안산의 맛집 홈페이지, 시 공식 SNS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안산만의 특색있는 음식거리로 발전해 골목 외식상권이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전통음식거리 댕이골 대부도 방아머리 음식거리 원곡동 문화음식거리 송호맛길 25시 사리골 7080로데오 맛길 등 6개 음식 거리가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