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시니어코스메디케어, 기술사업화 지원 수혜기업 모집

오는 24일까지 홈페이지·우편 통해 접수

2023-03-16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전남대학교병원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센터장 김성진 피부과 교수)가 고부가가치 신개념 산업인 코스메디케어 육성을 위해 ‘2023년 시니어 코스메디케어 기술사업화 지원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수혜기업 모집 지원은 오는 24일까지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 홈페이지(http://scmckorea.com), ()광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gjtp.or.kr)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전국 소재 코스메디케어(화장품) 제조업 또는 책임 판매업으로 등록된 기업이다.

코스메디케어 산업은 화장품(Cosmetic), 의료(Medical), 미용기기(Care)를 합한 합성어로, 피부의학을 결합한 고기능성 화장품과 미용기기 제조, 뷰티 서비스를 융·복합한 고부가가치 신개념 산업이다. 특히 이번 수혜기업 지원은 지난 2020년부터 광주광역시의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의 토대 마련과 더불어 기업 유치·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프로그램은 유효성 평가 시제품 제작 사용성 평가 공동마케팅 지원 등 총 9분야이며, 지원 규모는 총 55350만원이다.

이를 위해 전남대병원을 비롯한 공동연구개발기관은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 설명을 위해 지난 8일 의생명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성진 센터장은 작년까지 전국 82개사의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총 261건의 기술사업화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액 상승에 힘을 보탰다“K-뷰티에 의료를 접목시킨 코스메디케어 산업이 광주지역 의료산업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미래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하고, 코스메디케어 기업의 성장을 견인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업술사업화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는 병원 연계 임상효능평가 시스템(전남대병원우수화장품생산시설(광주테크노파크) 등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코스메디케어 제품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