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도내 4개 방송통신중·고 입학식 모두 마쳐

올해 286명 입학…가족 응원 속 배움 이어 나가

2023-03-14     우영제 기자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최근 홍성과 천안지역 방송통신중·고 입학식을 끝으로 2023학년도 도내 4개 방송통신중·고 입학식을 모두 마쳤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천안중앙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35회 입학식 지난 5, 홍성여자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와 홍성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의 입학식이 지난 11, 천안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의 6회 입학식이 이날 개최됐다.

올해 입학생은 총 286명이 가족들의 응원 속에서 배움을 이어 나가게 됐다.

연령 분포를 보면,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은 평균 연령은 64세이며 최고령은 81, 홍성고부설방송통신고는 평균 연령은 59세이며 최고령은 80, 천안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입학생의 평균 연령은 65세이며, 최고령은 81세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축사에서 매년 방송통신중고등학교 입학식장에서 배움의 문을 두드린 용기있는 학생들과 그 곁에 나란히 선 헌신적인 교직원들을 만날 때마다 배우고 가르치는 일의 기쁨과 소중함을 확인하게 된다며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모두에게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고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중고등학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