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13일부터 호남선 서순천IC~고서JCT 포장 개량공사 실시, 장기 부분차단 예정

3월 13일(월)부터 공사 시작, 금년 말 개량공사 준공 예정 해당 구간 이용차량은 인근 국도로 우회가능, 안전운행 당부

2023-03-10     박채수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호남고속도로 서순천IC고서JCT 구간(69.6km, 왕복4차로)의 전면 시설개량공사로 313()부터 양방향 각 1차로씩 구간별로 나누어 부분차단(주말제외)한다고 밝혔다.

* 여름 휴가기간(2주간예정) 및 명절(추석)에는 차단 미실시

이번 공사는 금년 말까지 노후화된 구간을 신설고속도로 수준으로 전면개량하기 위해 시행되며,

전 구간 아스팔트 재포장, 신형 가드레일 설치, 중앙분리대 등의 노후화된 안전시설물 교체를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주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전방 작업 및 교통상황을 상시 안내할 예정이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 등을 통해 우회도로* 안내도 병행한다.

* 우회도로 : 국도17호선, 22호선, 27호선, 13호선 등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차량정체가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주행 쾌적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다주행 시 작업장의 주의 표지판을 발견하면 시속 60km 이하로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운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