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 성과 ‘괄목’

‘어울림 프로그램’ 공모전서 장관상 등 휩쓸어

2023-02-03     우영제 기자
천안서여자중학교가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 산하 각급학교가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학교폭력예방교육지윈센터가 주최한 ‘2022년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관상 등을 휩쓸었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한 전국의 학교와 학생,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천안서여자중학교가 학생 창작 영상물을 출품하여 학생 단체 부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단위학교 어울림 프로그램 우수 운영 부문에서 천안여자중학교가 시도교육감상을, 아산 충무초등학교와 태안 이원초등학교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밖에 어울림프로그램 적용 수업 운영사례 교사 부문에서 청양 운곡초등학교 박소연 교사가 시도교육감상을, 천안여자중학교 박하양 교사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에 각각 입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도 일선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어울림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울림 프로그램공감 의사소통 갈등해결 감정조절 자기존중감 학교폭력 인식 및 대처의 6개 역량과 8개의 사이버 역량 함양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발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