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물류창고 화재방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광양소방서·광양시청·서강기업(주)

2023-02-02     김용규 기자

[퍼스트뉴스=전남광양 김용규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1일 물류창고 화재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였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 김성택 서강기업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광양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하여 이번 협약은 현장(사업주지자체소방서)에서의 화재 안전관리 협력을 통해 반복되는 물류창고 화재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자고 하였으며, “서강기업()과 광양소방서, 그리고 우리 시에서도 법령 등에 규정된 화재안전과 관련된 의무를 수행하는 데 상호간 적극 협력하자고 하였다.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최근 5년 동안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등 전국 물류시설에서 5의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47명의 귀중한 생명을 잃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반복되는 물류창고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

뿐만 아니라 관내 27개소 물류창고에 대하여도 화재 안전 문화개선 및 인프라 확충 등 물류창고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화재방지 및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번 물류창고 업무협약(MOU)는 지난해 523일 이천물류창고 대형화재 관련 제23회 국무회의를 통하여 최근 물류창고 건축·사용 과정에서 화재가 반복적으로 발생, 발화원인을 정확 진단해서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는 대통령의 지시와 관련된 것이다.